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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호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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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라색 꽃을 따서
발라주었지
빛이 쏟아지는 길
저물아가는 길
그리고 모두가 떠난 길
배가 떠났어
전나무가 다가오는 것 같고
물이
나무들이
울려퍼질뿐
조금 무서워
조금 무섭다구

하지만 당신은 말했지
혼자가 아니야
이 등이 있어
벌레도 노래해
등에 타
뒤돌아보면
그 애도 웃고 있어
뒤돌아보면
그 애도 웃고 있는 것 같다구

밤이 잠잠해지는 것은
숨이 있어서야
흙이 있어서야

낮이 늠름한 것은
노래가 있어서야
물이 튀기기 때문이야

뭔가 깜빡하는 것은
거기에 풍경이 있어서야
그게 너무나도
예뻐서야

풍경이 우리들을
우리들이 풍경을
저버린다는 건
뭔가 무서워

하지만 당신은 말했지
여기에 등이 있으니까
지치면 타도 좋아

혼자가 아니야
갈 곳이 있으니까
지금부터 가보는 참이야

자 언덕을 오르는 거야
숲을 빠져나가는 거야

곧이야
열린 시야가
보여주는 것을
밤이 잠잠해지는 것은
숨이 있어서야
흙이 있어서야

낮이 늠름한 것은
노래가 있어서야
물이 튀기기 때문이야

뭔가 무서운 건
거기에 풍경이 있어서야
그게 너무나도 예뻐서
뭔가 무서운 건
풍경이 우리를
우리가 풍경을
저버린다는 건
뭔가 무서운 건
그게 너무나도 예뻐서야
하지만 당신은 말하지
여기에 등이 있으니까
타도 좋다고
혼자가 아니야
갈 곳이 있으니까
지금부터 가보는 참이야

자 언덕을 오르는 거야
숲을 빠져나가는 거야
곧이야
그리고

열린 시야가 보여주는 것은

열린 시야가 보여주는 것은

열린 세상이 보여주는 것은

열린 시야가 보여주는 것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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